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장흥부에 속한 목장이 있었다.
섬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식량을 얻었으므로 득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득량도는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투를 위한 중요 식량기지 중 하나로 두차례에 걸쳐 벼 300석과 820석을 잇따라 수확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장군은 섬 정상에 성을 쌓고 식량을 비축하였고 왜적이 정찰활동을 하러 올 때 그것을 군량미로 보이게끔 속였고 전술은 통했다.
해발 200m의 성재봉 정상에는당시 득량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재봉 정상에서는 고흥과 보성, 장흥, 완도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안에'장군샘'이라 불리는 우물은 조선 수군과 이순신 장군이 마셨던 우물이다.
득량도는'삼시세끼 어촌편'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감성어, 농어 등의 고급 어종도 잡혀서 바다낚시로 유명한 곳이다.
득량도는 고흥군 녹동항까지 이동한 후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뱃길이 불편한데, 오전에 득량도에서 녹동항으로 갔다가 오후에 한번 득량도로 돌아온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득량관선길 91
homepage : 고흥관광
http://tour.goheung.go.kr/tour/index.do전남의 섬
http://islands.jeonnam.go.kr문의안내:고흥종합관광안내소 061-830-5637
컨텐츠 수정일: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