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공민왕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582년에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대성전, 정면 4칸, 측면 3칸의 전사청(典祀廳), 각 3칸의 동무(東廡)·서무(西廡), 각 3칸의 동재(東齋)·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향교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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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수정일: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