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7년(태조 6)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학덕 있는 사람의 神主를 모시는 것) 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보성읍 남문 밖 주봉리 구계동에 창건되었다.
이후 임진왜란 때까지의 연혁은 자세하지 않으며, ≪산양지 山陽誌≫에 의하면 언제쯤인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 왔다가 다시 사창(社倉:還穀을 쌓아 두던 창고)의 서편으로 옮겨 갔고, 정유재란중에 소실되자 1602년(선조 35)에 새로이 중건하면서 또다시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인조 때 진사인 박춘장(朴春長)이 주선하여 보수가 이루어졌고, 1832년(순조 32)에 군수 유장환(兪章煥)이 중수하였다.
1875년(고종 12) 군수 오도영(吳道泳)이 대성전을 개수하고 1899년 군수 민영일(閔泳一)이 명륜당을 보수하였으며,1921년 도유사(都有司) 박남현(朴南鉉) 등이 향교 전반에 걸쳐 보수하였다.
이 향교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 전적으로 ≪양사재안 養士齋案≫·≪향교유안 鄕校儒案≫·≪향교서재유안 鄕校西齋儒案≫·≪사징전구폐절목 査徵錢捄弊節目≫·≪향약장정 鄕約章程≫·≪호남공선정례부편 湖南貢膳定例附編≫·≪모성계안 慕聖契案≫·≪석전계안 釋奠契案≫ 등은이 지방 향토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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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수정일: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