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변에 깔린 모래가 바람을 맞으면 우는 소리가 난다 하여 속칭 울모래등이라 하는데, 이 울모래가 직선으로 동서 10리에 걸쳐 깔려 있어 명사십리라고 부른다.
하얗고 고운 모래가 넓게 깔린 광활한 백사장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연출하며 백사장 뒤편에 있는 울창한 송림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다.
해변 뒤로는 일출전망대가 있어 아침에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잔잔하게 펼쳐지는 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있다.
신지명사십리는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 후 교통여건이 개선되어 매년 여름이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피서객이 찾아올 만큼 명성이 높다.
주변으로 갯바위가많고 농어·돔·광어 등 어종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또한 숙박시설·식당·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해양 치유 센터가 있어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에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안전 해변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해수욕장이다.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homepage :
http://www.wando.go.kr/tour문의안내:061-550-5427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주차:제 1, 제2, 제 3 주차장 (주차공간 여유있음)
이용시간:07:00~19:00 (해수욕장 운영 시 물놀이 가능 시간)
컨텐츠 수정일:20230925